(사진출처:http://www.ashinari.com/) 夜をこめて鳥のそら音ははかるとも よに逢坂の関は許さじ - 清少納言 [현대어 해석] 夜がまだ明けないうちに、鶏の鳴き真似で人をだまそうとしても 函谷関ならともかくこの逢坂の関はけっして許しません。 62번, 清少納言(966?-1027?)의 시입니다. 세이쇼나곤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한시, 和歌 등에 고루 능했습니다. 그녀는 一条天皇의 皇后 定子의 女房로, 42번 清原元輔의 딸이었습니다. 그녀의 조부 또한 백명의 가인에 속한 36번의 작자 深養父로, 대대로 유명한 학자 집안이었습니다. 또한 세이쇼나곤은 자신의 저작 '枕草子'로 유명하죠. 현대에 그 제목의 의미를 알기는 어려우나 일종의 에세이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의 이야기를 하자면 빠질수 없는 인물이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