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の色は 移りにけりな いたづらに わが身世にふる ながめせし間に はなのいろは うつりにけりな いたづらに わがみよにふる ながめせしまに - 小野小町 [현대어 해석] 桜の花はむなしく色あせてしまった、春の長雨が降り続けている間に。そして私もいつの間にか、歳をとってしまった、この世のむなしさに思い悩んでいる間に。 벚꽃도 어느샌가 허무하게 빛이 바래버렸네, 봄의 긴 장마가 끊임없이 내리는 사이에. 그리고 나 또한 어느샌가 나이가 들어버렸네, 이 세상의 허무함에 골몰하고 있던 사이에. 小野小町(おののこまち)(생몰년 미상)의 시입니다. 9세기 후반에 살았던 인물로, 古今和歌集(こきんわかしゅう) 고금와카집 서문에서 노래가 뛰어난 여섯 인물을 뽑은 六歌仙(ろっかせん) 육가선 중 유일한 여성입니다. 일본에서 손에 꼽는 세계 3대 미녀에 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