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썼던 글에서 아악 공연에 다녀올지 말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은 했지만, 사실 제가 그렇게 말한다는건 이미 이렇게 저렇게 스케쥴 조각 모음을 해서 갈 계획을 세워놨다는 의미인데(?) 정보를 알게 된 날은 이미 인터넷 예매 기간은 지났고 당일 티켓만 남은 상황이었어요. 준비된 게 약 20장 정도라고 하길래 다른 일정을 끝내고 부랴부랴 아사쿠사 역으로 달려갔습니다(내가 아니라 전철이). 주말의 아사쿠사는 정말..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라고요. 구정 연휴라서 더 그랬나? 일본인도 많고 중국인도 많고 한국인도 많고 그 외 외국인도 많고, 그러다보니 공회당까지 걸어가는것만 해도 제법 힘들더라고요; https://www.taitogeibun.net/our_events/zaidan_event_2023/2023_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