来ぬ人を まつほの浦の 夕なぎに 焼くや 藻塩の 身もこがれつつ こぬひとを まつほのうらの ゆうなぎに やくや もしほの みもこがれつつ - 権中納言定家 [현대어 해석] 松帆の裏で、夕なぎの時に焼かれている藻塩のように、私の身も来てくれない人のことだけを思い、恋い焦がれてしまいそう。 松帆(まつほ)마츠호(현 효고현 아와지시마 최북부에 있는 해안선의 지명) 바닷가에서, 고요한 저녁에 구워지고 있는 해초 소금처럼, 나 또한 오지 않는 사람만을 기다리며 애끓는 가슴 속이 타들어가네. 権中納言定家(ごんちゅうなごんさだいえ)(1162~1241), 藤原定家 후지와라노 테이카의 시입니다. 백인일수를 편찬한 사람이죠. 시 본문을 보면, 来ぬ人を「まつ」 오지 않는 사람을 '기다린다'는 말과 「まつ」ほの浦 '마츠'호 바닷가라는 단어를 겹쳐서 표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