滝の音は 絶えて久しく なりぬれど 名こそ流れて なほ聞こえけれ
- 大納言公任
[현대어 해석]
滝が流れる音が聞こえなくなってから長い時間が経ったけど、
その名声だけは流れ伝わって、今でもまだ世間から聞こえている。
55번, 藤原公任(966-1041)의 시입니다.
킨토는 정치적, 예술적으로 유명한 명문가에서 태어났습니다. 쉽게 말해 좋은 집안 귀공자라는 거죠.
그 또한 모든 학문과 예술에 있어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시는 킨토가 폭포를 보고 읊은 노래로, 京都현 嵯峨에 있는 大覚寺가 그 배경입니다.
大覚寺는 9세기 초 嵯峨天皇이 만든 별궁으로,
여기 등장하는 폭포는 그때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때에는 이미 폭포의 물은 다 마르고 흔적만 남아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킨토는 화려했을 옛모습을 떠올리며 이 시를 읊은것입니다.
이 和歌의 진정한 매력은 소리를 내어 읊었을때 비로소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上の句에서는 た의 발음이, 下の句에서는 な의 발음이 반복적으로 사용되어 운율을 더해줍니다.
그런 고로 자, 들읍시다.
藤原公任 cv.岸尾だいすけ
(출처:超訳百人一首 うた恋い。四(完全生産限定版) [Blu-ray] 특전CD 중)
해당 와카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기 위해서는 꼭 외운 후 소리내어 읊어보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노래하는듯이 들려서 좋아하는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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