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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2

よろづのことの葉

やまと歌は 人の心を種として よろづのことの葉とぞなれりける 世の中にある人 事 業しげきものなれば 心に思ふことを見るもの聞くものにつけて 言ひいだせるなり 花に鳴くうぐひす 水に住むかはづの声を聞けば 生きとし生けるもの いづれか歌をよまざりける 力をも入れずして天地を動かし 目に見えぬ鬼神をもあはれと思はせ 男女のなかをもやはらげ 猛きもののふの心をもなぐさむるは歌なり ‐古今和歌集 仮名序 紀貫之가 쓴 古今和歌集의 가나 서문입니다. 어떤 카테고리에 넣어야할까 고민하다 잡담으로. 해당 글의 설명과 함께 다른 잡담도 해볼까 싶습니다. 일본 고전문학의 정수에 있는 万葉集는 平安 보다 이전, 奈良 시대에 쓰여졌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도읍 천도 후 귀족중심의 문화가 가장 화려하게 꽃 피웠던 10세기 초, 紀貫之를 중심으로 가집 「古今和歌集」가 ..

2013. 6. 21. 근황

오랜만에 몇가지 내용을 포스팅 하고 근황을 조금. 사실은 최근 다른 일 때문에 源氏物語 공부를 하게 되어 그 내용을 정리해서 적어놓은 것 뿐입니다만. 허허. 앞으로도 쓸 내용이 많군요. 처음 블로그를 만들면서 쓰려고 했던 내용 중에서 반도 다 못 채운듯. 藤原行成에 대해서는 최대한 빨리 쓰고 싶은데, …이 분이 별로 유명한 분이 아니다보니. (애도) 清少納言이나 枕草子에 대해서도 좀 쓰고 싶구요. 源氏物語도 그렇지만, 이렇게 적어내려가고 있으면 정말 藤原道長 시대는 대단했다고 밖에 할 말이 없네요. 이 시대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거에만 일생을 바쳐도 부족하겠죠. 그야 源氏物語 한 작품만 붙잡고 있어도 부족할텐데요 뭐. 순수하게 개인적 취향입니다만, 사실은 源氏物語 보다 枕草子를 좋아합니다. 국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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