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はいさ 心も知らず ふるさとは 花ぞ昔の 香に匂ひける ひとはいさ こころもしらず ふるさとは はなぞむかしの かににほひける - 紀貫之 [현대어 해석] あなたは、さてどうでしょう。他人の心の中は分からないけど、ただ、馴染み深いこの里では、梅の花だけが昔のままに香りを漂わせています。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실지요. 타인의 마음 속은 모르는 것이지만, 그저 옛부터 익숙한 이 마을에서는 매화 꽃만이 옛날 그대로의 향기를 가득 채우고 있네. 紀貫之(きのつらゆき)(868?~945)의 시입니다. 헤이안 시대 손꼽히는 가인으로 유명합니다. 醍醐天皇(だいごてんのう)의명을 받아 편찬된 古今和歌集(こきんわかしゅう)의 주요 편찬자 중 한 명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 고금와카집의 가나 서문을 츠라유키가 직접 쓴 것으로도 유명하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