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の内に 春は来にけり ひととせを こぞとや言はむ 今年とや言はむ としのうちに はるはきにけり ひととせを こそとやいはむ ことしとやいはむ - 在原元方 [현대어 해석] 年が変わる前に、春が来てしまったのなら昨日までの日は去年と言えばいいのか、今年を言えばいいのか。 해가 바뀌기 전에 입춘 날이 와버리다니, 지나 온 이 한 해를 작년이라고 해야할런지, 올해라고 해야할런지. 古今和歌集 巻一:春上 고금와카집 권1, 봄 상권에 실린 1번, 在原元方(ありわらのもとかた)(?~?) 아리와라노 모토카타의 시입니다. 아리와라노 모토카타는 아리와라노 나리히라의 손자입니다. 사실 오늘, 2월 4일이 입춘(立春)이라고 하길래 부랴부랴 포스팅을 해봅니다. 고금와카집은 봄 노래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첫번째 노래입니다. 이 시는 詞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