君がため 惜しからざりし いのちさへ 長くもがなと 思ひけるかな きみがため おしからざりし いのちさへ ながくもがなと おもひけるかな - 藤原義孝 [현대어 해석] あなたのためならこの命も惜しくなかったのに、こうして逢瀬を遂げた今はいつまでも長く生きていたいと思うようになってしまった。 당신을 위해서라면 이 목숨 하나쯤은 아깝지 않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당신을 직접 만나고 난 지금에는 영원처럼 함께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네. 藤原義孝(ふじわらのよしたか)(954~974)의 시입니다. 겸덕공, 후지와라노 고레타다의 아들이자 서예가로 명성을 떨친 후지와라노 유키나리의 아버지입니다. 아버지의 집정 하에서 관직 생활은 안정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젊은 나이였던 요시타카 19세 때(972년)에 아버지 고레타다가 사망했고, 불심이 깊었던..